폭염주의보 발령!! 폭염일 때 어떻게 행동할지 폭염주의보 행동 강령




요즘 낮에 날씨 참 덥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주의보와 함께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mm 이상일때 발효되는 오존주의보도 함께 발효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단계가 지속되면,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쉽게 불쾌한 냄새를 느끼고 


몇 시간 노출되면 기침이 나거나 눈의 자극, 호흡이 가파 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뉴스가 발생되고 있는데요.


미국 일부 캘리포니아나 애리조나 지역은 기온이 최대 섭씨 50도까지 오른다고 하는데요. 사막도 아닌 일반 생활 기후 지역에서 50도까지 오른다니, 


정말 상상도 하기 힘든 폭염 사태로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렇다면 혹시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때 이른 폭염주의보 왜 일어나는 걸까요? 





가장 높은 타당성을 갖는 주장은 바로, 지구 온난화입니다.



먼저 지구온난화란 지구의 평균 기온이 높아지는 현상으로, 


태양열을 받은 지구에서 다시 대기로 복사되는 열이 공기 중에서 온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가스성분으로 인해 


다시 지표면으로 흡수되는 ‘온실효과’가 주원인입니다.



한마디로 지구가 열 받은 후, 다시 한겹 이불을 덮고 있으니 계속 열을 받고 있는 것이 원인인 것이지요. 




이러한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는데요,


그 중 하나로 ‘엘니뇨’ 현상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지요?





엘니뇨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수 온난화 현상입니다.




지구에는 대기 순환이 3개의 바람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바로, 극동풍, 편서풍, 무역풍 등 3개의 바람이 그것입니다.





그 중, 무역풍의 세기가 약해지며 수온이 평년보다 0.5도 이상 상승하는 현상이 5개월간 지속되면, 이를 엘니뇨라 부릅니다.



엘 니뇨의 뜻은 아기 예수라고 하는 데요. 이유는 엘 니뇨가 발생되는 남반구의 경우, 


북반구인 우리 나라와 정반대인 12월 경이 가장 더운 시즌이며, 이러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로 엘 니뇨의 고온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수온이 오르고 무역풍이 약해지면 수증기가 서태평양까지 도달하기도 전에 구름이 생성되고, 


서태평양 부근까지는 비를 머금은 구름이 도달하지 않아 날이 건조함을 물론 가뭄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도 점점 기온이 상승해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입니다.




무심코 배출한 온실 가스, 갑작스런 전세계 폭염의 제일 큰 원인!





다시 한번 우리가 무심코 발생시킨 온실 가스에 대해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되네요. 


참고로, 6대 온실 가스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₆) 


아래는 온실가스별 주요 발생 원인입니다.


보시면, 이산화탄소가 거의 80%에 육박하고, 이 이산화탄소의 발생원은 화석에너지 사용이라고 합니다.



온실기체지구온난화지수주요 발생원배출량
이산화탄소(CO₂)1에너지 사용, 산림 벌채77%
메탄(CH₄)21화석원료, 폐기물, 농업, 축산14%
아산화질소(N₂O)310산업공정, 비료 사용, 소각8%
수소불화탄소(HFCs)140∼11,700에어컨 냉매, 스프레이 분사제1%
과불화탄소(PFCs)6,500∼9,200반도체 세정용
육불화황(SF₆)23,900

전기 절연용

[네이버 지식백과] '온실가스' 참고



세계적으로, 1992년에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기체의 인위적 방출을 규제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이 채택되었으며, 


1997년에 국가 간 이행 협약인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가 만들어졌지요. 





선진국부터 교토의정서에 의거하여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온실가스를 배출하려면 온실가스 배출권을 비용을 주고 구입해야만 되는 세상이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때, 어떻게 폭염에 대처하고, 행동을 취해야 하는 지도 알아두면 좋겠네요.



 


노인층, 심뇌혈관 질환자 어린이 들은 폭염에 노출되는 경우 특히 건강에 위험할 수 있으니,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폭염주의보다 발령되거나, 혹은 그렇지 않아도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른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 (오후 12시-5시) 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기본이 될 것이구요.



실내에서라도 기온이 높아서 지치는 경우, 반드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이라고 해서 단 음료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주류 등은 오히려 탈수현상을 일으켜 치명적일 수 있으니 꼭 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이동이 잦은 분들은 물병을 하나 준비하셔서 의식적으로 물을 자주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외출 시에는 옷을 헐렁하게, 밝은 계열 색상으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모두 강렬한 태양열을 최대한 적게 흡수하고,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기 위한 옷차림인 점 참고하세요.




또한, 차량으로 아이나 애완동물과 이동 시, 잠시라도 자동차 안에 아이나 동물을 홀로 남겨 두고 볼 일을 보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여름철,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자동차 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온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도 무심결에 잠든 아이나 동물을 두고 내렸다가 고온 상태에서 질식사 하는 경우가 빈번해 안타까운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


꼭 운전자 분들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쉽게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는 날 음식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상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거나 낮동안 지나친 더위로 지치기 않도록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한 더위로 방심하는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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